10월 7,8일 친구들 공룡능선 간다고...
물론 나도 간다고...했지..
근데 약속 깼다..여러 사유들중...
첫번쨰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금요일 저녁..
시계 7시30분..지금쯤 만나서 출발하겠지...
9시..음 이제 모두 다 만나 운전 솜씨자랑할시간..
지금쯤은 콘도에 도착했겠지...
지금쯤 어디쯤 오르고 있을까..혜선이는 다리 쥐안나고 잘 가나..
고양이 한마리 풀을까...
무사히 잘 다녀온 친구들이 대견하고 약속 못지켜 미안하고
저질체력혜선이까지 갔는데 못가 부럽구...
그런데 부근이의 센스에 나도 갔다 왔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