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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6일차

재수기 2013. 7. 8. 10:14

2013년 06월 13일(6일)

오늘의 일정 : 카파도키아(열기구-우치히사르-괴레메골짜기-파샤바계곡-데린구유지하도시)앙카라

 

 

열기구 투어

오늘은 드뎌 열기구를 타는날~~!

열기구는 날씨가 안좋으면 타고싶어도 못탄다고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굿~~~~~!

 

열기구는 또한 동이 트기전에 타야한다고하여 우리는 새벽4시에 기상하여 채비를한다.

170유로 우리나라돈으로 이십오만원이 넘는다.(열기구하나에 매달려 수고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보니 비싸다할 수도 없었다.)

우리가 오기 한달전 열기구 사고가있어 걱정은 되었으나 그래도 터키여행의 하일라이트인데~안탈수없지~~ㅎ

 

한국에서 타라고했음 넘 비싸다고 안탔을 것 같은 고가의 열기구 투어를 

여기서는 꼭 해봐야할 것같았고 꼭 타보고싶었다~ㅎ

 

하늘을 날으는 이 기분 안느껴본사람은 모르지요~~ㅎ

그럴수만있다면 이 기분 그대로 바구니에 담아 한국으로 가져가고싶습니다~~~^^.

 

 

화력으로 바람을넣어 부풀린다음 바구니하나에 20여명이 들어갑니다.

 

드뎌~두려움 반 설레임 반 그 오묘한 감정을 바구니에 담아 하늘을 납니다~~야호~~!!!

 

하늘아래서 내려다본 카파도키아의 기암괴석들이 참으로 장관을 이루고있습니다.

창공을 날으는 열기구들모습 또한 이루말할 수 없는 환상적인 모습이지요~

땅에서 주변을 볼때와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하늘아래에서는 우리가 움직이는대로  우리를 태워갈 차가 따라옵니다.(어느곳에 착률할 지 모르기때문에 쫓아다닌다고함)

 

열기구는 이륙할때보다 착륙할때가 더 위험하다고합니다.

 

무사히 귀환한 관광객들에게 샴페인한잔씩~

우리도 서로 자축하며 건배~~!!!

 

ㅎㅎ 재미있었던 캡틴 압둘라~

싸울~(고마워요~)

 

가슴벅찬 열기구투어를 맞치고 호텔로이동~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전 가만있을 우덜이 아니지~~~~ㅋ

호텔식당에서 이런저런 포즈로 촬영들을 해주고~

 

우치히사르로 출발~

 

 

 

우치히사르와 괴레메골짜기

우치히사르는 뽀족한 바위라는 뜻의 천연요새(한개의 바위로 된 성채)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높다는 우치히사르는 일명 비둘기집이라고도한다.

 

어제 동굴호텔에 들어가기전 봤던 곳이 바로 저곳이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괴레메마을의 모습이 장관이라는데

우리는 성채에 올라가보지는 못하고 멀리서 구경하고만다.(베낭여행이 아닌 비애...흑...)

괴레메에는 30곳이상의 석굴교회가 있고.(볼수없는 곳이라는 뜻도 있다고한다.)

 

이렇듯 비둘기들이 많아 비둘기집이라고한단다.

 

 

나자르 본쥬~(악마의 눈)

터키에서는 부적처럼 여기는 것이며 액운을 막아주고 성공을 기원해준다하여

집에도 가게에도 거리에도 많은 본쥬들을 걸어놓거나 몸에 지닌다고한다,

 

 

저렇듯 굴을 파서 나름 방을만들고 부엌을 만들어 생활을하였다니...(상상할 수가 없다.)

지금도 저렇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다고한다.

 

ㅋㅋㅋ 나이 50넘은 이 아줌마들 어쩜 저리도 잘 뛰어오를까몰라~

저렇게 몇번하고 나중에 남모르게 무릎아파 했다는 거...알까요?

넘 이쁘다~~~^^.

 

 

파샤바계곡

버섯요정의 천국(스머프마을)

 

아름답고도 슬픈땅 파샤바계곡은 대규모 기암지대로 자연적으로  버섯모양의 바위들이 만들어지고

수백만년전 화산으로 생긴 기묘한 형태의 다양한 동굴...

화산재와 용암으로 뒤덮인곳에 비가내렸고 빗물은 땅을 침식해서 계곡이나

산봉우리... 산등성이를 만들었다고한다.

바위에 색깔을보면 위와 아래 중간 모두가 다르고 모양또한 달라보인다.

이것은 오랜시간동안 풍화작용으로인하여 깍이고 퇴색되어 생긴것이라한다.

 

 

서로 비슷해보이지만 서로가 다른모습으로 하나같이 지붕(?)또는 모자(?)를

쓰고있는듯한 모습이 참으로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지구상의 이런곳이 있다니 카파도키아는 보이는 곳이 모두 야외박물관이 아닌가싶다.

 

고대수도사가 살었던 바위가 있어 수도사의 골짜기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스머프 작가가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스머프마을을 지었다고하여 스머프마을이라고도한다.

 

 

 

데린쿠유 지하도시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지낸 지하도시...

지하공간에는 마구간부터 시작해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 환풍구,

식량저장고,지하감옥. 묘지까지 도시의 기능을 지하로만 옯겨왔을 뿐 모습은 그대로인듯... 

숨어살면서 그들의 종교를 지키기위해 벽에 십자가를 그려놓기도했다.

 

허리를 굽히고 좁은 통로를 통해 들어가다보면 방으로 보이는곳에 구멍을 파 선반을 만들고

부엌을 만들고 침실을 만들어 살던 흔적들이 곳곳에서 보이고 이웃으로 가는 계단도보인다.

주민들이 모여 예배들이던 제법넓은 교회터도 보이고 곳곳에 환풍구를 만들어 그곳을 통해 서로 연락도하였다고한다.

이런곳에 없는것없이 다 있다는것에 놀라고

총깊이가 55cm 8층으로 이루워졌다고하는것에 또한번 놀라지않을 수 없다.

이 지하도시는

동네 한 할머니가 닭을 잃어버려 닭을 찾다가 처음 발견했다는 설이있다.

 

지하도시를 관람하고 나오는 길 우리나라 솥뚜껑같은 곳에 마치 대형 수수부침을 하는 모습이 보여

하나 사먹기로했다. 3달러였던가???

얇게부친 밀가루속에 야채를 넣어 굽다시피 지져낸 괴즈멜레?  

그런대로 고소하니 맛있었다~ 

 

 

소금호수

하얀 눈밭처럼 펼쳐진 해발 1,700m 에 있는 거대한 소금호수

정말 소금인지 만져보고 맛보고~

으.....짜다~소금맛네~ㅎ

미네랄이 풍부해 미용에좋다고 입구에서 선전하는데

 가이드왈~중국산이니 그리아세요~그래서 안샀다~ㅋ

 

 

 

 

 

 

앙카라

앙카라는 교통의 중심지이며 터키의 수도이다.

이곳에는 한국공원, 한국참전 터키탑이있다하여 찾아갔으나 시간이 늦어 들어갈 수는 없었고

문앞에서 사진만 찰칵~!

 

숙소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