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으로 인해 수시로 변하는 신비로운 사막..
보는 내내 사막의 아름다움에 푸욱 빠지는 느낌에 돌아가서도 그리워 할것 같다..
저 아래 우리를 기다리는 자동차.
돌아가는길에 사막을 속력을 내서 달려주는 센스쟁이 기사들..
롤러코스터를 타는듯 소리지르며 즐거워했다...
바람이 너무 거세서 눈을 뜰수가 없다...
머플러로 얼굴을 전체 가리고도 온몸으로 침투하는 모래들~
이제 내려가야 하는시간..
사막에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무슨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이제 가야 할시간인데...
아쉬움에 위쪽을 바라보니 모래 날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잡힌다..
신나게 달려준 멋진 기사님~ㅎ
다른이들은 카메라를 꺼낼 엄두도 못내는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내가 언제 사막에서의 석양을 다시 볼수 있으며
카메라에 담을수 있을까 싶어서... 남들 다 내려갈때까지 열심히 찍기는 했는데...
숙소에 와서보니
몸과 가방에서 쏟아지는 모래들 놀라고..
카메라를 꺼내 보니 렌지가 드르륵 거리는 소리에 또한번 화들짝 놀랐다...
아고.. 아직 며칠이 남았는데 우짜나.....
열심히 먼지 털고 청소를 했는데도
작동이 시원치 않고..
담날 버스에서 보니 완전 작동이 안되서 말도 못하고 난감해 졌었다..
다행히 털고 불고 하니.... 그나마 작동은 하네~ 휴~
돌아가서 제대로 청소를 해야지....
출처 : 바다를 꿈꾸는강~
글쓴이 : 늘푸른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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